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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어린이들의 그림 디자인

조무주 기자 최종수정2018.07.11 16:20:50



별별 꿈나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. ⓒ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


[충북일보]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'2016~2020 청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'의 일환인 제2기 별별 꿈나무 프로그램을 끝내고, 어린이들이 직접 그려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지역 문화 상품 제작에 착수했다.

제2기 별별 꿈나무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2회씩 총 6회 탐방을 실시했으며, 6월 30일~7월1일 청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디자인 캠프를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쳤다.

프로그램은 매회 사전 접수를 통해 총180명의 어린이가 운보의집, 청주박물관, 청석굴, 정북토성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 거점 장소에서 특색 있는 주제와 미션 아래 놀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.

1박 2일로 진행된 디자인 캠프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호 미술관 관람, 예술놀이, 디자인 강연과 드로잉 작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 만의 동심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극대화 된 시간이었다.

결과물은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수첩, 엽서, 마그넷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되며 탄생한 지역 문화 상품은 오는 8월 24일~26일 개최되는 '2018 청주 문화재 야행'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.

/ 조무주 문화전문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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