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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RO
아트로협동조합
코마거나, 콤마거나
2022. 12. 21 ~ 12.25 숲속갤러리
'코마거나 콤마거나' 기획전시는 명제적으로 '살아있다'의 정의가 아닌 나는 진짜 살아있는가?
삶 속의 나는 과연 어떤 지점에 머물고 있는가? 에 대한 청년 작가 19인의 시선을 담아낸 전시이다.
코마 'coma'에 'm'을 덧붙이면, 알파벳 하나의 차이로 쉼표를 의미하는 콤마'comma'가 된다.
콤마는 코마 상태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삶의 상태는 전혀 다르다.
사람은 태어나 자라며 결국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.
인간의 삶은 죽음을 향해 달리는 과정이고, 그 과정과 의미에 관한 판단은 오롯이 나의 몫일 것이다.
우리는 살아있고, 살아가고, 죽어가고 있다. 본 전시는 과연 나는 어떠한 상태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,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지
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?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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